[JTN뉴스 박선후 기자] 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가 영화 속 전문가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인천아트플랫폼을 배경으로 영화 속 전문가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도시 재생은 다음 세대에게 공간을 넘겨주는 것”(건축재생공방 이의중 건축가), “우리가 살면서 남긴 흔적들이 만들어 가는 도시의 가치”(시각예술가 오석근 작가), “인천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있는 도시”(아트잇큐 CEO 와타나베 요시타카 소장) 등 올바른 도시 재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으며, 그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도시 재생의 의미와 인천이 도시로서 갖는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트잇큐 CEO 와타나베 요시타카 소장은 이의중 건축가가 1920년대 지어진 얼음 창고를 개조한 아카이브 카페 ‘빙고’에 대해 “빙고는 훌륭한 사례”라며 칭찬한 바 있다. 그는 “빙고 주변의 건물들도 제2, 제3의 빙고가 되어 카페와 사무실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천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많다. 매력 위에 쌓인 먼지를 털고 윤을 낸다면 더 빛이 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렇듯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빙고 외에도 서담재, 싸리재 등 인천 곳곳의 도시 재생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번 스페셜 포스터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6월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