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의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야심작 '와일드 로봇'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풋티지 시사 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인 예고편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와일드 로봇'이 지난 11일(현지시각)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풋티지 시사를 진행했다. 특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로 10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둔 '와일드 로봇'이 이곳에서 첫 선을 보이며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풋티지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 박수 세례는 물론 역대급 호평이 쏟아져 현장에 참석한 크리스 샌더스 감독 역시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풋티지 시사 후, 현지 언론들은 “웃음과 눈물이 가득하다”(The Hollywood Reporter), “풋티지 영상 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키다”(Cinema Blend), “놀라움을 선사할 이야기”(Slash Film), “눈물을 쏟게 만들고, 기립 박수를 치게 하는 영화”(Screen Week), “웅장하고, 감동적이며, 재미까지 가득하다”(Chaîne Du Geek), “절대 놓칠 수 없는 영화”(Imaginism Studios) 등 만장일치 호평을 전했다. 여기에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멋진 컴백! 새로운 히트작의 탄생”(CloneWeb), “놀라운 비주얼의 영화”(Nexus Point News), “드림웍스의 팔레트에 인상적인 접근법을 더하다”(Variety) 등 드림웍스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완성한 놀라운 비주얼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또한 “자연, 가족, 연대와 관용의 의미까지 정서적으로도 깊은 작품”(Universal FR), “숨 막히고, 가슴 뭉클하면서도 따뜻하다”(The Nerds of Color), “절대 놓칠 수 없는 영화”(Imaginism Studios), “난파된 섬에서 생존해야 하는 ‘로즈’의 놀라운 대서사시”(Universal FR), “올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를 최고의 작품”(The Nerds of Color) 등 오직 '와일드 로봇'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뭉클한 메시지와 탄탄한 작품성에 대한 호평 역시 이어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와일드 로봇'은 '드래곤 길들이기'로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을 그려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그 안에 반짝이는 유머와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냈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야심작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등 출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 [와일드 로봇]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은 물론 액션, 공포,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루피타 뇽과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 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키트 코너가 목소리로 참여해 명연기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으로 올 가을, 전 세계를 따뜻하게 물들일 영화 '와일드 로봇'은 오는 10월 2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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