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누적 흥행 수익 46억 달러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슈퍼배드 4'가 전 세계가 사랑한 캐릭터 ‘미니언’의 진화 과정을 담은 ‘미니언 진화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슈퍼배드 4'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스코트 캐릭터 ‘미니언’의 변화 과정을 담은 ‘미니언 진화론’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태초의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따라 진화해 온 ‘미니언’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태초의 시대 속 ‘아메바니언’은 ‘미니언’으로 본격 진화하기 전인 세포 형태로 표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석기 시대의 ‘미니언 에렉투스’는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원시인 복장과 도구로 포인트를 더해 디테일을 살렸다. 이어 본격 악당 짓을 시작한 그루 시대의 ‘미니언 사이렌스’는 미니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멜빵바지를 입은 익숙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하고, 현대 시대의 ‘미니언 사피엔스’는 트렌디한 트레이닝복과 초대형 스피커를 들고 레트로 룩을 완벽 소화해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슈퍼배드 4' 에서 슈퍼 세럼을 맞고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된 ‘메가 미니언’ 중 하나인 ‘메가 제리’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최정예 요원으로 선발된 만큼 이전보다 훨씬 커진 몸집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장악한다.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완전체로 진화한 ‘메가 제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색다른 활약을 선보일지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시그니처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4' 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가 사랑한 ‘미니언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작품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수) 극장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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