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규환(왼쪽)과 신민아. ⓒJTN뉴스 [사진제공=㈜키노아이]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신민아.최규환, 감독 임순례.오점균 등이 오는 2월말 '眞! 한국영화제(Real Korean Cinema Festival)'(주최 眞! 한국영화제 배급위원회, 후원 마루만 파토스/플라자 마루만/㈜키노아이JAPAN)의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한다.

㈜키노아이 측은 영화제의 도쿄 상영에 맞춰 '眞! 한국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국영화와 일본관객의 거리를 조금 더 가깝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방문이 기획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배우 신민아와 최규환은 누구보다도 큰 기대와 애정을 표하며 이번 프로모션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신민아의 경우 배우로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중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일본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쿄를 찾는다. 1박2일 동안 신민아는 프리미어 상영회 및 기자회견,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매체 인터뷰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 상영회'는 2월말 공식 개봉 전 진행되는 사전행사로, '프리 세일즈'로 진행된 티켓판매에서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해 일본 팬들의 신민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배우 최규환은 평소에도 일본어를 익히며 일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해왔다.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에 출연한 그는 이번 방문에서 시사회 및 언론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순례 오점균 부지영 노진수 감독 등 이번 영화제에 상영되는 작품들의 감독들 역시 전원 개봉 일정에 맞춰 일본을 방문한다. 이미 도쿄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2회에 걸쳐 상영작들에 대한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많은 언론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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