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일본 흥행수입 12억 엔을 돌파, 누적 관객수 7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룩백'이 국내 9월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룩백'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 공개된 예고편은 만화만이 세상의 전부인 자신감 넘치는 소녀 만화가 ‘후지노’의 뒷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사각거리는 연필 소리와 함께 계속 그림을 그리는 ‘후지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방 안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일본의 천재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 [룩백]이 따뜻한 색감과 디테일한 작화로 재탄생한 장면은 원작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일본 개봉 이후 흥행수입 12억 엔, 누적 관객수 70만 명을 돌파한 '룩백'이 이례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관람객들의 진심 가득한 호평으로 입소문이 퍼져 상영관 수가 증가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기도. 이에 국내 팬들 역시 “벌써 국내에서도 개봉이라니 기대된다”(X 꼰**),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겠다.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곡을 맡다니”(X 파인********), “국내 개봉해서 다행이다”(인스타그램 mm****), “이 작품을 영화로 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인스타그램 my_*****), “내가 9월을 기다리는 이유”(인스타그램 icu****) 등 9월 개봉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름다운 작화에 여운이 남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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