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올여름 꼭 봐야 할 진짜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개봉 전 가장 먼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와 두 주역들의 깜짝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최초 시사회와 두 주연 배우 조윤희x김주령의 깜짝 무대인사를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료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누구도 들어가본 적 없는 섬뜩한 기운의 저택 '늘봄가든'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배우 조윤희, 김주령이 깜짝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제작진을 포함한 배우진 모두 보지 못한 영화를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가장 먼저 관람함으로써 특별함이 배가되었는데, 이를 영화를 가장 먼저 체험해보고 싶은 모니터링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이색적 컨셉의 ‘테스터 시사회’로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상영 도중 갑자기 소리가 일정하지 않거나 놀랄 수 있는 장면들이 사전 고지 없이 등장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와 함께 ‘개봉 전 원칙적으로 감상평을 남길 수 없으나, 혹시라도 SNS에 사전 관람평을 남긴다면 그에 따라 영화 속 악령이 나타나는 등의 불상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의 장르와 접목시킨 스포 방지 문구, 그리고 추첨을 통해 이러한 저주를 사전에 디펜스할 수 있는 예방 키트를 증정한다는 내용의 이벤트를 개최한 것.

이에 남편을 잃고 홀로 ‘늘봄가든’으로 향한 ‘소희’ 역을 맡은 조윤희는 “저희 주인공들보다 먼저 영화를 보는 관객님들이다, 부디 재미있게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라며 개봉 전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소희’의 유일한 가족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혜란’으로 분한 김주령은 “무더위가 싹 사라질만한 시원한 영화이니 많은 입소문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늘봄가든'이 올여름 대미를 장식할 진짜 공포 영화임을 알렸다.

한편, 이번 최초 시사회를 통해 가장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상영 전 증정한 악령 퇴치 키트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각종 SNS에 쏟아내고 있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러닝타임 90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특히 조윤희 배우님의 연기는 공포 영화가 처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몰입감 있었고, 겁이 많다는 김주령 배우님의 연기는 후반부에 공포에 정점을 찍게 해줬다”(인스타그램, don***), “올여름 강타할 무서운 이야기! 잘 때 자꾸 생각날까봐 걱정”(인스타그램, xlo***), “기대 이상이었던 테스터 시사회! 요번 여름은 '늘봄가든'으로 마무리했으면”(네이버 블로그, 다***) 등 극한의 공포와 두 주역의 섬뜩한 열연에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발적 호응 속에 이색적 컨셉의 최초 시사회와 조윤희, 김주령 배우의 깜짝 무대인사를 마무리한 영화 '늘봄가든'은 오는 8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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