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희생'이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극영화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개봉 외화 극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희생'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작품 세계가 최고로 응축된 정수를 보여주는 마지막 작품이자 영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희생'은 개봉 첫날인 21일(수) 독립·예술영화 극영화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개봉 외화 극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를 향해 쏟아지는 압도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1990년대 예술영화의 신드롬을 이끌었던 전설의 작품 '희생'은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 '퍼펙트 데이즈'를 잇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4K 리마스터링으로 극장에서 다시 만나며 올여름 기적과 같은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레전드 흥행을 이어간다.

8월 24일(토), 8월 25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CGV 언택트톡을 확정한 이동진 평론가는 안드레이 타르코스프키를 영화사상 가장 숭앙하는 감독으로 손꼽으며, “내게 영화의 첫사랑 같은 인물이다. 좀 강조해서 말을 한다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때문에 영화평론가가 됐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싶을 정도”라고 소개하며 그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인 '희생'에 5점 만점을 주며 “타르코프스키가 되돌려 멈춰선 자리에 돋아난 가능성의 숭고한 잎들.”이라는 한줄평을 남겨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성일 평론가 역시 CGV 아트하우스클럽 굿즈 진(Zine)에 필자로 참여하여 원고지 32장 분량의 영화 해설을 남겼으며,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이 한 그루의 나무를 살려내기 위해 그의 영화 전체, 그의 삶 전체를 바쳤다. 우리가 받아본 선물. '희생'을 보는 시간은 선물을 받는 순간이다”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씨네21 전문가 평점은 9점으로 올해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한치의 과장도 없이 말하건대, 이것이 바로 영화사 정점의 비주얼”(김신 영화평론가), “희망과 기적에 관한 타르콥스키 최후의 영화”(오진우 영화평론가), “이것이 과연 기적일까? 이것은 진실이기도 하다('시간의 각인')”(김소미 씨네21 기자), “다음 세대로 유유히 전이되는 형형색색 슬픔의 팔레트”(이자연 씨네21 기자), “백치가 되어서라도 영화로 멸망할 세계를 구원하겠다는 숭고한 의지, 혹은 뼈아픈 죄의식”(김경수 씨네21 기자), “도스토옙스키적 수난에서 니체의 회귀 사상을 거쳐 도달한 인간 구원의 시적 이미지”(임수연 씨네21 기자) 등 전설의 작품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낌없이 전했다.

이어 영화를 미리 관람한 문화 예술계 인사들은 “이 영화를 통해 각자에게 깊은 울림과 영혼의 경종이 있기를 바란다”(김한민 감독), “과거, 현재, 미래의 나 혹은 나를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세상들이 망령, 영혼처럼 다시 돌아온 느낌. 빛의 입자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훌륭하다. 정말로 극장에서 봐야한다”(방은진 감독), “암시와 비유가 넘쳐나는 영화이고 구도적인 영화이며 보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 할 이야기가 다채로운 작품”(신지혜 전 아나운서/작가), “아름다운 성시 한 편이 가슴에 들어온 날”(조동희 음악가), “극장의 스크린으로 다시 보니 역작은 역작이구나, 정말 마스터피스다”(모어 아티스트), “극장에서 봐야지만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ISVN 멜트미러 비디오 아티스트),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이 영화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들만 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한 해답이 너무 명료해서 온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극장에서 관람해야 한다”(ISVN 김정각 감독), “꿈인 듯, 현실인 듯, 시간을 사유하는 미장센 속으로 관객을 인도하는 그 이미지의 힘이 강렬한 작품. 타르코프스키가 세공한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각자의 삶의 의미와 구원을 고민해도 좋을 영화. 한번들 도전해 보시길”(이송희일 감독) 등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영상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희생'을 극장에서 경험하기를 적극 추천했다.

개봉 이후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 역시 “아름답고 황홀한 순간들!”(CGV, MO***), “타르코프스키 감독이 보여준 풍경들만큼은 평생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것만 같다”(CGV, so***), “말그대로 최고의 엔딩…”(CGV, pa***), “철학적 사색으로 점철되어진 연극 한 편을 본 듯한 풍경”(CGV, je***), “시공간을 넘어선 예술이 주는 온전한 믿음”(CGV, 시네**), “극장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CGV, kj***), “걸작이라고 해서 봤는데 명불허전”(메가박스, ma***), “타르코프스키의 유작을 극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메가박스, az***), “위대한 감독은 마지막까지도 위대한 영화를 만든다”(왓챠피디아, so***) 등 역대급 극찬 리뷰를 쏟아내며 입소문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언론, 평단, 관객들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극장가에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희생'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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