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개봉 후 공감 가득한 후기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개봉일에 맞춰 OST를 발매했다. 2주차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GV를 통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개봉 후 관객들의 찐반응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방황하는 청춘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JOANNE****),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더”(가장미안한동****), “경기도인의 출근 장면에서 이미 과몰입 버튼 ON”(꽉**), “고아성의 연기가 다시 한번 빛을 보는 영화”(0화***), “직장인 공감백배... 영화보고 나와서 다 때려치고 워홀가고 싶었다...”(ell****), “세상에 모든 계나들에게.. 진짜 행복이란 뭘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a**), “어쩌면 한국 사회에게 날 좀 붙잡아달라는 몸부림일지도...”(영호쪼****), “제목부터 끌려서 본 영화인데 심지어 영화도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공감됐어요”(wh****) 등 공감 가득한 리뷰들이 이어졌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한국이 싫어서'의 OST가 개봉일에 맞춰 발매되었다. 영화 '족구왕', '소공녀', '윤시내가 사라졌다' 등에 참여한 권현정 음악감독이 작업한 총 18곡으로 구성되었다. 앨범에는 ‘한국이 싫어서’ 타이틀 곡을 시작으로 ‘오래된 커플’, ‘뉴질랜드의 잠 못 이루는 밤’, ’집으로 가는 길’ 등 감성적인 제목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을 찾는다. 8월 29일(목) CGV영등포에서 열리는 윤성은 쿠키톡 GV에 장건재 감독,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배우가 참석한다. 31일(토)에는 장건재 감독, 고아성, 주종혁, 김뜻돌 배우가 서울 주요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무대인사로 만날 예정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2주차인 9월 5일(목)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의 이종필 감독과 장건재 감독, 고아성 배우가 함께하는 ‘한국이 싫어서 탈주’ GV가 진행된다. 7일(토)에는 롯데시네마 부평에서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하여 장건재 감독과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파격적인 제목부터 현실적인 배우들의 연기까지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