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오빠, 남진'의 주인공 남진이 데뷔 60주년인 현재까지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오빠, 남진'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유머러스한 입담을 보여준 것은 물론 텀블벅까지 목표금액 858% 이상을 달성한 것.

지난 23일에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는 가수 남진과 제작자 손현욱이 출연, 해당 프로그램을 잘 모른다는 남진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열기를 더했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 음반을 내면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던 남진은 해당 앨범으로는 단 한 번도 방송에 나온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후 ‘연애 0번지’가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방송금지를 당하기도, 신군부 시절 정치적인 탄압으로 TV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여기에 여전히 ‘최초의 오빠’라는 단어가 좋다는 남진의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남진의 홍보 활동에 힘입어 텀블벅이 지난 24일(토) 새벽 12시 6분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500만 원의 목표 금액을 뛰어넘는 42,909,001원, 목표 금액의 858%를 달성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텀블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수는 물론 배우까지, 그야말로 뜨거웠던 남진시대를 지나 아무도 모르게 잊혀졌던 암흑기,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현재의 남진이 되기까지, 남진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오빠, 남진'은 9월 4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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