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당신의 삶에 해독제가 될 영화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가 9월 4일 오늘 극장 개봉하며 주인공 프랜의 상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는 하루하루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죽음을 상상하며 자극을 얻는 ‘프랜’(데이지 리들리)이 직장에 새로 입사한 로버트(데이브 메르헤예)와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감성 가득 힐링 로맨스 영화다. 

영화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제27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고 상영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와 콜라이더의 2024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에도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 역시 쏟아지고 있다. 인디와이어가 발표한 ‘2023년 떠오르는 여성 영화 감독’에 선정된 주목받는 신예 감독 레이첼 램버트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스타워즈' '오리엔트 특급 살인' '여인과 바다' 등 다양한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주연 겸 제작으로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개된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의 스페셜 포스터에는 미묘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주인공 ‘프랜’(데이지 리들리)의 얼굴이 담겨 있다. 멍하니 위를 응시하는 프랜은 깊은 상념에 빠진 채 무언가 상상하는 듯 보인다. 이러한 프랜의 주위로 환상처럼 흩날리는 종이 뭉치는 평범한 회사원인 그녀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동시에 상상으로 가득 차 복잡한 그녀의 머릿속을 가늠케 한다. 어떠한 상상에 몰두할 때면 직장 동료의 말소리도 잘 듣지 못하기 일쑤인 프랜의 상황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연처럼 프랜의 시선 끝에 위치하는 듯 보이는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의 타이틀로 인해 프랜의 상상이 죽음에 관한 것인지, 사랑에 관한 것인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당신도 __________ 생각 하나요” 라는 공백이 있는 카피는 프랜의 생각과 상상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높인다. 프랜의 상상과 성격을 환상적으로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는 드디어 오늘 극장에서 개봉하여 영화를 고대하던 관객들의 기대감을 채워줄 전망이다.

프랜에 대한 궁금증 유발하며 영화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는 9월 4일 오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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