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그녀에게’가 장애아 가족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애아 가족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상 모든 가족들을 향한 진심이 가 닿은 언론의 따뜻한 호평을 확인할 수 있는 리뷰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화 ‘그녀에게’는 프로페셔널한 삶을 지향하던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계획에 없던 장애아 엄마가 되면서 겪게 되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그린다. 공개된 ‘그녀에게’의 리뷰 영상은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장애아 육아기”(무비스트), “'크고 평범한' 휴먼감동 세상의 편견을 넘는 감동실화”(전자신문),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영화”(엑스포츠뉴스), “장애 가족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MBC연예) 등의 문구들로 영화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에게’는 실제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인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을 원작으로 한 감동 실화다. 극영화이지만 10년 넘게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서사에 녹여내 장애 자녀 양육의 고충뿐만 아니라 인생의 예기치 못한 고난 앞에 선 부모의 감정적 여정을 깊이 있게 다룬다. 장애 가족을 둔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가득 담아,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그들의 일상에 대한 위로와 소중한 의미를 전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좀 더 넓은 시야와 공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에게’의 공식 채널에 올라간 영상은 3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수많은 댓글로 실제 경험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지적장애아, 자폐아이 모든 장애아이들이 편견 없는 시선에서 벗어나 이사회에 나올 수 있게 바랍니다”라며 현실적인 공감이 가득한 댓글이 이어졌다. 

모든 이들에게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의 현실적인 일상에 대한 공감과 나아가 편견을 바꾸고 그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영화 ‘그녀에게’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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