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당신을 끌어당길 감동적인 영화”(VARIETY), “로맨스 드라마 그 이상!”(THE O’COLLY) 등 쏟아지는 외신의 호평 세례와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된 ‘릴리’와 ‘라일’의 모습을 담은 ‘운명을 뒤흔든 첫 만남’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의 삶에 깊게 파고들며 모든 것을 뒤바꿔놓은 ‘릴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일’(저스틴 밸도니)이 처음 마주쳤던 순간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두운 밤, 각기 다른 이유로 빌딩 옥상을 찾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은 가벼운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미묘한 감정들이 뒤섞여 지켜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왜 전엔 못 봤죠?”라며 묻는 ‘라일’의 질문에 “뇌 수술받을 일이 없었으니까?”라며 위트 있게 답을 한 ‘릴리’가 “여기 안 살기도 하고”라며 말끝을 흐리는 장면은 이들의 만남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음을 암시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전망이 근사하네요”라고 말하는 두 사람의 눈길이 야경이 아닌, 오직 서로를 향해 있다는 점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져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 로,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세계 2억 8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드라마 [가십걸]을 비롯해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언더 워터', '카페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색깔의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릴리’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배우 겸 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저스틴 밸도니가 이번 작품의 연출과 함께 ‘라일’ 역을 맡았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니 슬레이트가 ‘앨리사’ 역으로 합류해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올가을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오는 9월 1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