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가이 리치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손 꼽히는 전쟁 액션 '더 커버넌트'가 목숨을 건 구출 작전의 강렬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통역사 ‘아메드’(다 살림)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환한 미군 ‘존 킨리’(제이크 질렌할)가, 위기에 처한 ‘아메드’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전장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더 커버넌트'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육군 병사 ‘존 킨리’(제이크 질렌할)와 통역사로 자원한 ‘아메드’(다 살림)의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존 킨리’는 작전 중 적들의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모두가 ‘존 킨리’의 사망을 확실시한 순간, 통역사 ‘아메드’가 그를 업고 적들의 눈을 피해 기지로 돌아온다. 그렇게 ‘아메드’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에 돌아온 ‘존 킨리’. 부상에서 회복하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을 구해준 ‘아메드’가 탈레반의 손에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홀로 전장에 뛰어들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국가의 이름이 아닌, 나의 신의를 증명하기 위해 참혹한 전장에 다시 발을 들인 ‘존 킨리’는 ‘아메드’와 그의 가족들이 잡혀 있는 탈레반 본거지에 단신으로 쳐들어간다. 뒤이어 총격 액션부터 대규모 폭발 신, 사막과 산 속을 질주하는 카 체이싱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쟁 액션이 연이어 등장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가이 리치 X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으로 완성된 전쟁 액션 '더 커버넌트'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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