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위국일기'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한 가운데, 오는 9월28일 세타 나츠키 감독과 ‘아사’ 역의 하야세 이코이 배우와 함께하는 씨네토크까지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낯선 이모 ‘마키오’와 세상에 홀로 남은 조카 ‘아사’가 함께 쌓아가는 서투르지만 특별한 동거를 그린 '위국일기'가 추석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13(금)부터 9/18(수)까지 추석 연휴 동안 CGV 아트하우스 및 일반 예술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 상영은 평균 좌석 판매율 52%라는 준수한 수치를 기록,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며 서로의 일상에 잔잔히 스며드는 ‘마키오’와 ‘아사’의 동거담을 향한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입증했다. 실관람객들은 “일기를 한 장 한 장 읽듯이 마음이 따뜻해진다” (CGV, hy*******), “너무 좋았다. 영상도 이야기도 배우들도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 (CGV, 우*), “성장드라마의 성장은 나도 성장한다 느낌. 서로 알아가며 보듬어가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짐” (왓챠피디아, 아****), “이러한 반례들이 삶을 기어이 지탱할 거라고” (왓챠피디아, 김**) 등의 찬사를 남기며 올가을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웰메이드 무비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위국일기'가 오는 9/28(토) 씨네큐브에서 세타 나츠키 감독과 ‘아사’ 역의 하야세 이코이와 함께하는 씨네토크를 확정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로 내한하며 전석 매진을 이끌어내기도 했던 세타 나츠키 감독이 영화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사’ 역의 신예 하야세 이코이까지 참석, 첫 영화 주연작으로 활약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함은 물론, 국내 관객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위국일기' 씨네토크 예매는 오는 9/20(금) 오후 2시부터 씨네큐브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추석 프리미어 상영 성료 소식과 더불어 배우 및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토크 소식을 알린 '위국일기'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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