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모두의 인생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 첫날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와 좌판율 1위를 달성한 가운데 놀랍게도 영화의 OST 'Lost Stars'가 멜론, 벅스,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여 화제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에 삽입된 영화 OST 'Lost Stars'가 벅스 14위를 비롯해 멜론,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의 POP 일간차트에서 다시 진입하는 진풍경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판율 1위를 거머쥐며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한 인생 음악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비긴 어게인'의 OST는 '원스', '싱 스트리트'를 연출한 음악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과 '원스'의 주연을 맡았던 뮤지션 글렌 핸사드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특히 2014년 개봉 당시에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영화에 삽입된 OST 중 11곡이 음원사이트에 차트인된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팝 록밴드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직접 부른 'Lost Stars'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한 영화음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10주년 재개봉으로 멜론, 벅스, 플로, 바이브 등 음원사이트에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는 POP 일간차트에서 멜론 36위, 벅스 14위, 플로 73위, 바이브 51위로 역주행 차트인하며 10여년이 넘었음에도 다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의 OST 'Lost Stars'가 다수의 음원사이트에 역주행 차트인하며 화제가 된 '비긴 어게인'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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