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류승범(왼쪽)과 백진희. ⓒJTN뉴스

[JTN뉴스 현화영 기자] 영화 '용서는 없다'에서 지능적 연쇄살인범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류승범과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발랄한 여대생 역으로 출연중인 백진희가 영화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페스티벌'은 '천하장사 마돈나'로 잘 알려진 이해영 감독의 신작. 각기 다른 커플의 사랑을 독특한 코드로 풀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로, 류승범과 백진희는 극중 노점상과 여고생으로 각각 등장해 범상치 않은 사랑을 엮어간다.

18일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개성있는 연기자인 류승범과 청순하면서도 성숙함을 동시에 가진 배우 백진희의 커플연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백진희가 류승범과 같이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 돼 매우 좋아하고 있다"면서 "류승범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백진희에게 부드럽고 편안하게 대해줬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이며 3월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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