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월드 스타 성룡이 제작, 주연, 각본, 무술감독 등을 맡은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대병소장'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코믹하면서도 강한 액션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0년 성룡 사단이 제작한 첫 번째 작품 '대병소장'은 고대 당나라와 위나라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당나라의 백전 노병 리앙(성룡)이 부상당한 위나라의 장군(왕리홍)을 포로로 잡아 그에 대한 보상금을 받기 위해 당나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블록버스터.

월드 스타 성룡과 이안 감독의 '색, 계'로 잘 알려진 중화권 최고의 가수이자 배우인 왕리홍과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하던 유승준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흥행의 절대지존 성룡, 최강의 코믹액션이 터진다'라는 카피와 함께 고대 병사로 분한 성룡이 가슴에 화살을 맞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앉아 있는 모습과 장군역을 맡은 왕리홍이 비장한 각오로 칼을 들고 서있어 코믹 액션 작품답게 포스터가 제작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성룡의 투구에 앉아 있는 새와 가슴의 화살인데 이것은 영화 속에서 커다란 웃음을 던져주는 중요한 소재로 사용돼 궁금증을 안겨준다.

TV CF계의 베테랑 감독 출신인 정성감독이 연출을 맡아 성룡과 호흡을 맞춘 '대병소장'은 오는 3월, 국내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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