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폭발적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와일드 로봇'이 명품 OST에 담긴 특별한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OST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그린 북'의 음악을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LA 악기 수리공들의 일상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라스트 리페어 샵' 으로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크리스 보워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작품에서 다루는 관계들과 주제에 대해 크리스 샌더스 감독과 끝없이 이야기했고 음악이 서사를 강조하고 풍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브라이트빌’과 ‘로즈’의 복잡한 관계, ‘로즈’의 친절과 헌신 등이 감정들을 불러일으켰고, 작곡 과정에서도 동일한 감정적 감각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전해 관객들이 캐릭터의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음을 밝혔다. 크리스 샌더스 감독은 “영화의 진정한 마법을 완성시키는 것은 음악이라고 믿는다. 

스토리텔링에 있어 부인할 수 없는 힘이 있다. 대화의 영향력은 가끔 약해질 수 있지만 음악은 의도한 감정을 일관되게 전달한다”며 이번 OST에 감정적 깊이를 더욱 증폭시켰음을 전했다. 실관람객들 역시 “엔딩 크레딧에 노래가 나오는 동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CGV_zz****),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가슴 따뜻한 영화”(CGV_by****), “감동적인 서사에 OST도 적절한 순간마다 웅장하게 나와서 정말 북받치면서 봤다”(CGV_ja****) 등 감동적인 OST에 뜨거운 호평을 전하며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역시 약 1억 4,800만 달러(한화 약 2,006억 원)를 돌파한 것은 다양한 재미로 전 세대 관객들에 특별한 감정을 선사하며 본격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와일드 로봇'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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