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1주년 기념 재개봉 소식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대를 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같은 명작 '괴물'이 개봉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같은 명작 '괴물'이 국내 개봉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7일(목)로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굿즈를 공개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제작 단계부터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 결과,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시네마에 초청되어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어 작년 11월 29일 한국 개봉 이후 53만명이라는 기념비적인 아트 영화 관객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랫동안 이 영화를 사랑하고 극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1주차 현장 이벤트는 11월 7일(목)부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괴물' 프랑스판 ‘이노센스’ 포스터(A3)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이 포스터는 프랑스 개봉 버전으로, 영화의 후반부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요리’(히이라기 히나타)의 집으로 간 ‘미나토’(쿠로카와 소야)가 욕실에 쓰러져 있는 ‘요리’에게 “빅 크런치가 오고 있어”라고 말한 후 둘 만의 아지트를 향해 함께 뛰어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포스터에 쓰인 장면 역시 영화 속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선명하게 새겨진 L’INNOCENCE(순수)라는 프랑스어와 함께 두 소년이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서로를 지키고 싶어 하는 순수하고 무해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미디어캐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 CGV에서 새롭게 런칭한 고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인 ‘CCIN(씬)’의 전용 굿즈와 큐레이터 GV를 비롯, 관람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CGV 디깅타임 굿즈 등 다양하고 스페셜한 주차 특전들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 가을, 영화의 감동을 더욱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괴물'은 오는 11월 7일(목) 전국 CGV에서 단독으로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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