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 섹션 상영을 통해 국내에 첫 공개, 4.82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정식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영화 ‘연소일기’가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보며 기억 속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연소일기’의 10월 28일부터 2천여 석 규모로 진행 중인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확인된 폭발적 관객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개봉 2주 전에 시사회를 하는 것은 자신 있는 영화의 특권이다. 근데 영화를 보자마자 왜 시사회를 지금 했는지 바로 납득되었다!”(CGV, IOE***), “연소일기 2주 전부터 시사회 대거 오픈? 시네마의 기개”(X, @tog****), “퇴근하고 용산 온 직장인들 연소일기보고 오열 쇼”(X, @rit******), “영화 보면서 쌈디 짤처럼 울었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하는 시사회라 갈지 말지 정말 고민했는데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X, @Des*****) 처럼 ‘연소일기’를 향한 높은 만족감과 개봉 2주 전에 대규모 시사를 진행하는 영화의 자신감에 호응을 보내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를 보고 난 뒤 깊은 울림과 여운을 향한 반응도 이어졌다. “생각지도 못한 수작을 만난 기분이에요! 펑펑 울고 나왔습니다... N차 관람 각이에요”(CGV, al****), “올해 최고의 영화 등장… 휴지 한 통을 들고 봐도 한 통을 다 쓸 수 있는 영화!”(CGV, 팬지***), “대문자 T도 울게 하는 영화… 가슴 속 깊이까지 전해지는 감동, 부모님과 친구들 모두 무조건 이 영화 같이 보러 또 올거임ㅠㅠ”(CGV, 꼬마***), “나 혼자 울면 좀 그런데 거짓말 안치고 앞뒤 양옆 다 울고 있어서 편하게 울었음”(X, @kik***), “정서적으로 동아시아 관객을 정조준하고 쏘아 대는 구성이라 궤도에 오른 뒤엔 속절없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림… 슬프다기보단 아프다…”(X, @opal****)처럼 영화를 통한 감동으로 N차 관람 다짐까지 이어져 흥행에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연기와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에 대해 “눈물 줄줄 쏟았어요…ㅠㅠㅠ 아기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하게 됐네요...”(CGV, al*******), “잔잔하게 억지로 울리지 않고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따뜻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CGV, de*******), “단지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 열 살 아이를 꼬옥 한번 안아주고 싶다”(CGV, di****)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대규모 시사를 통해 ‘연소일기’의 감성과 메시지, 위로에 푹 빠져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다양한 영화 예매 사이트 및 온라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입소문의 시작을 알렸다.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며 아시아를 휩쓴 저력을 국내까지 이어갈 영화 ‘연소일기’는 11월 1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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