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더욱 자극하는 코믹 액션버스터 '레드 원'이 트리비아 3를 공개하며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했다. 

#1. '레드 원' 탄생 비화!

올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의 등장!

코드명 ‘레드 원’ 산타클로스가 납치되고 위기에 빠진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북극의 보안 책임자 ‘칼럼 드리프트’(드웨인 존슨)와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크리스 에반스)가 펼치는 대환장 공조 플레이를 그린 코믹 액션버스터 '레드 원'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레드 원'의 탄생 비화다. 제이크 캐스단 감독은 “북극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제껏 본 적 없는 현실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레드 원'은 유니크한 설정의 북극 세계관과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프로덕션 제작자인 히람 가르시아는 “크리스마스 설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웅장한 액션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다른 영화에서는 묘사된 적 없는 기발한 크리스마스를 '레드 원' 속에 그려낼 전망이다.

#2.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프로덕션 디자인!

현대적인 북극 도시부터 이국적인 카리브해 풍경까지!

두 번째 트리비아는 '레드 원'만의 독창적인 프로덕션 디자인과 다채로운 볼거리다. 먼저,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북극의 모습은 현실에 어딘가 분명 존재할 듯한 실감나는 영상으로 구현돼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카리브해 아루바 섬의 비주얼은 북극 세계와는 상반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술감독 빌 브르제스키는 “우리는 수세기에 걸친 자료를 연구하고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빌려와 하나의 신화 세계를 창조해냈다”라며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레드 원'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더욱 기대케 한다.

#3.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개성 강한 의상들!

캐릭터별 상징성을 담은 의상 비하인드!

트리비아 마지막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의상 디자인이다. 드웨인 존슨이 연기한 ‘칼럼 드리프트’와 산타의 보안팀인 엘프의 유니폼은 빨간색과 녹색이라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색감을 유지하되 짙고 차분한 톤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산타클로스 ‘닉’(J.K. 시몬스)의 의상은 고전적인 산타 복장을 모티브로 하되 현대의 일상복을 접목시켜 기능성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유니크한 복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마녀 ‘그릴라’(키에넌 시프카)의 의상은 얼음과 불의 땅인 아이슬란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주인공 ‘크람푸스’(크리스토퍼 히뷰)는 자작나무 껍질 등 천연 소재를 의상에 더하여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의상 비하인드는 기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흥미로운 트리비아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코믹 액션버스터 '레드 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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