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한 장훈 감독의 '의형제'가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지난 19~21일 사흘 동안 전국 526개 상영관에서 관객 59만4천977명(31.9%)을 모았다. 이로써 누적 관객은 지난 4일 개봉 이후 349만5천7명을 기록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은 345개 상영관에서 30만663명(16.1%)을 더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28만988명이다.

지진희 주연의 '평행이론'은 3위로 출발했다. 302개 상영관에서 24만6천189명(13.2%)을 불러들였다.

김윤진의 주연의 '하모니'와 '아바타'가 한 계단씩 밀려나 4,5위다. '하모니'는 22만4천150명, '아바타'는 17만3천652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각각 245만7천69명, 1천282만8천956명이다.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12만7천595명을 더해 6위고, 리처드 기어의 '하치 이야기'가 4만9천790명을 모으며 7위로 출발했다.

저우룬파(주윤발) 주연의 '공자:춘추전국시대', 애니메이션 '원피스 극장판:스트롱 월드', '울프맨'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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