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A24 X '이미테이션 게임' 블랙베어픽쳐스가 선보이는 올해의 마스터피스 '씽 씽'이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2024 전미 비평가 위원회 각색상 및 2025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 여기에 202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소식을 추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술이 그려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그린 영화 '씽 씽'이 끊이지 않는 수상 및 노미네이트 릴레이로 국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씽 씽'은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감동 실화. 영화는 실제 교도소의 예술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배우와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감독의 경험이 더해져, 사실적이고도 뛰어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제59회 전미 비평가 협회 수상작이 발표된 가운데, '씽 씽'의 콜먼 도밍고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미 비평가 협회는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는 권위있는 비평가상으로, 올해도 수상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씽 씽'의 콜먼 도밍고는 '콘클라베'의 랄프 파인즈, '브루탈리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벌써부터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열연에 대한 호기심이 배가되고 있다.

'씽 씽'의 수상 릴레이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진행된 2024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전미 비평가 위원회에서 '씽 씽'의 감독 그레그 퀘다르와 각본을 맡은 클린트 벤틀리가 각색상을 수상, 또 한번의 쾌거를 이뤘다. '씽 씽'은 이처럼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남다른 완성도를 입증해내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인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콜먼 도밍고는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베스트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 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것에 연이어, BAFTA 남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보여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끊임없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휴머니즘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안겨줄 2025을 대표할 수작 '씽 씽'의 영화제 쾌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4 전미 비평가 위원회 각색상 수상, 2025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202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올해 스크린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화제작 '씽 씽'은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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