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을 홀리고 있는 매혹적인 클래식 공포 '노스페라투'가 오는 2월 16일에 열리는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노스페라투'는 오랜 시간 알 수 없는 악몽과 괴로움에 시달려온 ‘엘렌’, 그리고 그녀를 갈망하는 뱀파이어 백작 ‘올록’의 집착이 심해지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그린 매혹적인 클래식 공포. 촬영상부터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까지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정교한 미장센으로 시각적 황홀경을 경험하게 한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노스페라투' 의 강점이 돋보이는 부문들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데뷔작 '더 위치'에서 탁월한 연출력과 놀랍도록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31회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월 15일 국내 개봉한 '노스페라투'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쳐버린 촬영과 미술.”(CGV, so******99), “고전의 매혹적인 부활에 찬사를. 모든 배우들이 신들린 듯한 연기를 보였다.”(CGV, A.J*****), “압도적인 분위기 유화 같은 때깔! 그리고 끝내주는 여주인공 연기력! 고딕의 끝을 달린다”(CGV, 제**),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영화네요. 안 봤음 후회할 뻔…ㅜㅜ 고전적이고 으스스한 분위기 엄청 거대한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 같은... 돈 아깝지 않고 이 추위 뚫고 온 보람이 있네요. 강추!!”(롯데시네마, 고****), “분위기가 매우 멋지고 몰입감이 대단하다. 클래식한 공포가 무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제대로 만든 영화”(롯데시네마, 김**) 등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 받은 영화 '노스페라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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