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두의 인생 영화 '원더'가 올 2월 극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극장가에 불고 있는 재개봉 열풍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9월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관객 수 20만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작품이다. 지난 10월 재개봉한 '노트북' 또한 재개봉 관객 수 17만을 돌파하며 20년 만에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노트북'은 밝고 아름다운 도시 아가씨 앨리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시골 청년 노아의 평생에 걸친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다. 

'비긴 어게인'과 '노트북'에 이어 오는 2월 12일 개봉 소식을 알린 '원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로 북미 개봉 당시 첫 주 2,700만 불의 흥행 수익을 내며 '토르: 라그나로크'와 '저스티스 리그' 등 블록버스터 틈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적과도 같은 흥행을 이끈 바 있다. 

국내 개봉 당시에도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신과 함께: 죄와 벌'과 '1987', '위대한 쇼맨' 등 상업작과 흥행을 다퉜지만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TOP 10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슈퍼히어로를 이긴 기적 같은 흥행의 주인공 '원더'가 재개봉 열풍에 합류해 기적을 다시 한번 쓸지 주목된다.

2월 12일 CGV 단독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주인 헬멧을 쓴 ‘어기’가 우주 콘셉트로 꾸며진 방 침대에서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원더'의 명대사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두에게 친절해라"가 적혀 있다. 헬멧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아이가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은 진정한 슈퍼히어로 영화 '원더'는 새 학기와 새 출발을 앞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모두의 인생 영화 '원더'는 2월 12일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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