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 '첫 번째 키스'만의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고, 설렘으로 가득한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칸나와 카케루, 두 사람이 곤돌라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는 노을이 지고 있는 배경 속 아련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포스터 속 문구도 포스터의 비주얼과 어우러지며 '첫 번째 키스'가 극장에 전할 감성을 기대케 한다.

지하철 역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15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29살의 카케루를 만나게 된 칸나의 고군분투를 보여 준다. 우연히 15년 전, 자신과 만나기 전 카케루와 만나게 되고 15년 후 카케루가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영화의 내용은 “오늘, 내 남편이 죽습니다”, “부디 우리가 다시 만나지 않기를”과 같은 예고편 속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바뀌게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괴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화제작의 각본가이자 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신작인 '첫 번째 키스'는 예고편에서 보여 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기반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 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 대표 연기파 배우 마츠 타카코와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마츠무라 호쿠토의 달콤쌉쌀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2월 설렘이 필요한 관객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2월 극장가, 새해를 여는 첫 번째 기대작 '첫 번째 키스'는 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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