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이동진 평론가, 최우식 배우, 강한나 배우가 사랑하는 21세기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 '500일의 썸머'가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설렘 가득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과 사랑은 환상이라 여기는 여자 ‘썸머’, 두 사람의 500일간 연애를 그린 가장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500일의 썸머'가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이동진 평론가, 최우식 배우, 강한나 배우를 비롯한 국내 셀럽들도 사랑하는 로맨스 영화로 손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내리는 ‘썸머’에 심쿵한 ‘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상반된 연애관 때문에 가까워지다 멀어지는 관계를 반복하는 ‘톰’과 ‘썸머’의 모습은 가장 현실적인 보통의 연애를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연애하면서 한 번쯤 느꼈을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몰입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 지나왔고 다시 꺼내고 싶은 시간들’이라는 카피는 설렘과 아련함 모두 자극하며, 가슴 떨리는 모두의 인생 로맨스 '500일의 썸머'와의 재회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500일의 썸머'는 국내 유명 셀럽들의 심장을 저격한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몇 년 만에 찾아온 로맨틱 코미디 걸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기생충'[그 해 우리는] 배우 최우식은 2015년 엘르(ELLE)와의 인터뷰에서 탐나는 캐릭터로 “'500일의 썸머'의 조셉 고든 레빗”이라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아는 와이프][비밀은 없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한나는 2019년 씨네21에서 '500일의 썸머'가 본인의 인생 영화임을 밝히며, “두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 과정을 다룬 영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 이 영화가 조금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볼 때마다 나에게 조금씩 다른 생각을 던져주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모두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인생 로맨스 '500일의 썸머'는 오는 2월 12일(수)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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