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지난 9~10회 공개 이후, 모두를 울린 주종혁의 폭발적인 열연이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지난 12일 9~10회를 공개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강기호’ 역의 주종혁이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주종혁이 연기한 ‘강기호’는 ‘오소룡’(김혜수) 팀장에 대한 무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 유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9~10회에서 ‘강기호’는 정규직을 조건으로 중요한 인터뷰 장면을 삭제하라는 윗선의 제안에 끝내 승복하고 만다. 열렬히 사랑하던 탐사보도 피디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에 스크래치가 나게 되고, 비겁한 선택을 했다는 이유로 ‘오소룡’에게 크게 질책 받는 장면에서 토해낸 ‘강기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주종혁이 보다 세밀하게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리게 했다.

또한, 해당 장면을 촬영하면서 주종혁의 연기를 보고 크게 공감한 김혜수, 정성일 배우 모두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기호’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보법이 다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 주종혁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주종혁 연기로 크게 사고 칠 줄 알았음”, “주종혁도 울고 나도 울었다”,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느끼는 실망+굴욕감 이런 거 찰나에 느끼고 다시 추스르는 연기 갸잘해”, “주종혁 연기 너무 맛깔남. 웃기라는 포인트 다 살림”, “주종혁 연기 현실감 미쳤음”, “주종혁 간절한 청년 연기 1인자 아님?” 등 주종혁의 열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단 2회만 남은 '트리거'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남은 떡밥 회수와 ‘트리거’ 팀이 한주 그룹을 파헤치는 취재의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 '트리거'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트리거'는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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