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올겨울 가장 달콤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문예원 X 박상남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로망스'가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로망스'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얼떨결에 식당을 운영하게 된 여자 ‘혜경’(문예원)이, 맛집 도장깨기 전문가 ‘현우’(박상남)를 만나며 시작되는 휴먼 로맨스 코미디.

공개된 예고편은 불운에 불운이 겹쳤던 ‘혜경’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있던 ‘혜경’은 배달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겪고, 화를 내며 난동을 부린다. 그 영상은 주변인들로 인해 SNS에 퍼져 나간다. 갑작스럽게 엄마의 식당을 물려받게 된 ‘혜경’은 손님의 이야기로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최초로 영상을 올린 ‘현우’와 만나게 된다. 

한편, 실수로 ‘혜경’의 영상을 올린 ‘현우’는 사과의 의미로 ‘혜경’에게 맛집 비결을 찾아 주기로 하고, 두 사람은 같이 맛집 투어를 다니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술김에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지만, 아직 사랑에 서툰 두 사람은 설렘을 전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이어간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완성될 수 있을지, 추운 겨울 날씨도 녹일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현실공감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로망스'는 오는 2월 2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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