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2025년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상영 중인 '콘클라베'가 연이은 매진 세례에 힘입어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GV 강변, CGV 압구정, CGV 여의도, 메가박스 코엑스 상영 회차가 매진된 것은 물론 다른 회차들 역시 빠르게 좌석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 특히 2/13(목) 기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클라베'가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냈다.

“'콘클라베' 랄프 파인즈 남우주연상 간절함. 내가 왜 간절하지? 하지만 간절함”(X fin****), “연기와 사운드와 소재가 다 한 웰메이드 스릴러”(X sta****), “이 시기에 필요한 영화였다는 기분을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이후 오랜만에 느낀 거 같음”(X rur****), “놀랍도록 시의적절하고 흥미진진함”(X bib****), “각본과 연기가 잘 버무려졌다. 아카데미 최소 2개 정도 수상은 예상해 본다”(인스타그램 cmg****), “안 봤으면 큰일 날 뻔. 신선하고 흥미로웠다”(인스타그램 100****), “정치적인 갈등, 나약한 인간의 내면 묘사 그러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네이버 lux****), “단순한 정치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권력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네이버 shi****), “영화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네이버 j_b****) 등 SNS상에서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추가 예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어 압도적인 좌석 판매율 덕분에 미처 좌석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의 호소가 더해져 정식 개봉 이후 뒤따를 흥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올해 가장 지적이고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 '존 오브 인터레스트' 제작사 하우스 프로덕션과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폼페이』, 『유령 작가』 등을 집필한 로버트 해리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피터 스트로갠이 각색,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과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각색상을 휩쓸며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어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시 각색상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작품 수상에 예측 또한 이어지고 있다.

유수 시상식과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콘클라베'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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