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예술이 그려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그린 영화 '씽씽'이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202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스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수상 여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씽씽'은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감동 실화. 영화는 실제 교도소의 예술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배우와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감독의 경험이 더해져, 사실적이고도 뛰어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오는 3월 3일(현지 시각)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2024년 작년 한 해를 빛낸 영화와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각 후보작들 중 오스카 트로피를 쥐게 될 수상자가 누구 될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감동 실화 '씽씽' 또한 영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작품의 주연을 맡은 콜먼 도밍고는 '씽씽'을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를 비롯해 전미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고담어워즈 주연 배우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등 압도적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루탈리스트' 애드리먼 브로디, '컴플리트 언노운' 티모시 샬라메, '콘클라베' 랄프 파인즈, '어프렌티스' 세바스찬 스탠과 같은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씽씽'은 '컴플리트 언노운''니클의 소년들''에밀리아 페레즈''콘클라베'와 함께 각색상 후보에오르며, 전 세계를 매료시킬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는 실제 재소 경험자들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각본 작업에만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의 엔딩”이라는 찬사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제작진의 오랜 노력 끝에 탄생한 만큼, 단순한 감옥 영화가 아닌 인간 드라마를 담아낸 '씽씽'의 각색상 노미네이트는 보다 의미 있는 성취로 평가된다. 여기에 작품의 OST ‘Like A Bird’가 주제가상 후보에 지명, 영화의 음악적 완성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떠오른 '씽씽'이 아카데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 전미 비평가 위원회 각색상 수상, 2025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202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2025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올해 스크린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화제작 '씽씽'은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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