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3월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각양각색의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3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은혼 금혼편 온 씨어터'는 가부키쵸의 평온을 뒤흔든 금빛 ‘킨토키’로부터 주인공 자리를 되찾기 위한 은빛 ‘긴토키’의 대환장 SF 판타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7,300만 부를 돌파한 메가 히트 레전드 원작 [은혼] 시리즈의 방영 20주년을 기념해 인기 에피소드를 재편집한 ‘은혼 온 씨어터 시리즈’ 대망의 제3편이다. '은혼 가시아귀편 온 씨어터'와 '은혼 일국경성편 온 씨어터'의 폭발적 흥행을 기념해 국내 개봉을 전격 결정한 '은혼 금혼편 온 씨어터'는 [은혼] 다운 짜릿한 액션과 찰진 대사에 금빛으로 뒤덮인 세계관, 거기에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쿠키 영상까지 더해져 ‘은덕’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3월 13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완결하는 극장판으로,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면과 보강된 작화가 추가되어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진격의 거인] 시리즈는 미지의 거인들을 상대로 인류가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000년대 연재를 시작한 작품들 중 권당 판매량 1위의 타이틀을 유지하며 완벽한 기승전결로 ‘세기의 명작’에 등극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과 후편을 한 편의 영화로 총집편, 총 145분 동안의 대서사시로 일본 개봉 1주차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3월 1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하는 영화 '더 무비 케이온'은 좌충우돌하는 교내 밴드 멤버들끼리의 런던 여행을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 4월 1기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10년 9월까지 총 2기에 걸쳐 방영되며 귀엽고 예쁜 캐릭터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온]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특히 국내외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목소리의 형태'의 ‘야마다 나오코’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2013년 개봉 이후 12년 만의 극장 재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전설의 애니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컴백을 고대해왔던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환장 SF 판타지부터 시리즈 완결편, 극장판 재개봉까지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의 자리를 건 영혼의 이야기를 예고한 영화 '은혼 금혼편 온 씨어터'는 3월 19일 CGV 단독 개봉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