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흔들리는 세상 속 진동하는 청춘을 그린 '해피엔드'의 내한 행사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피엔드'는 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미래의 도쿄에서 세상의 균열과 함께 미묘한 우정의 균열을 마주하게 된 두 친구 ‘유타’와 ‘코우’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네오 소라 감독과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 배우의 내한을 알린 '해피엔드'가 오픈하는 내한 행사들마다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4/26(토) 스페셜 씨네토크의 매진을 시작으로 4/27(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메가토크 및 아트나인, 라이카시네마 미니 GV 그리고 에무시네마 GV까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4/25(금)에는 제13회 마리끌레르영화제를 통해 네오 소라 감독과 대세 뮤지션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함께하는 스페셜 GV까지 예고, 계속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관객들은 “해피엔드개봉하면얼마나붐업될지이젠슬슬무서워짐” (X, dawn****), “아 해피엔드 너무 재밌을것 같아서 빨리 보고싶음” (X, sagy****), “그니까 해피엔드 한국 상영을 두 번인가 세 번 밖에 안 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명작인 걸 알고 무대인사랑 GV를 매진시킨 거지?” (X, _pid***) 등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시작된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역대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아트하우스 영화로는 이례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해피엔드'는 '더 폴: 디렉터스 컷', '콘클라베'를 잇는 아트버스터로 상반기 극장가를 물들일 전망이다.

추가 내한 행사까지 초고속으로 매진시킨 '해피엔드'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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