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표정과 스릴감 넘치는 연기 선보여...오는 4월 개봉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엄정화가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로 '스릴러퀸'에 재도전한다.

영화 '오로라 공주'에서 여자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았던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역을 맡아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가 맡은 작가 '백희수'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창작욕에 시달리는 피폐한 모습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다.

자신이 쓴 소설 '심연'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홀로 단서를 찾는 희수는 의문의 사내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되고,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촬영 당시 엄정화는 분노에 찬 눈빛을 비롯해 리얼한 표정과 스릴감 넘치는 연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베테랑 배우의 열정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번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류승룡은 "'베스트셀러'는 엄정화에게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할리우드의 스릴러퀸' 조디 포스터에 버금가는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영화 '베스트셀러'는 오는 4월 개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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