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팀 버튼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5~7일 사흘 동안 전국 442개 상영관에서 관객 55만7천566명(42.3%)을 끌어모았다고 8일 밝혔다. 개봉 첫날 4일까지 더한 누적 관객 수는 62만808명.

4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의형제'는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람객 482만2천97명을 기록하며 현재 2위다.

3위는 채닝 테이텀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로맨스 '디어 존'이 차지했다. 293개 상영관에서 9만2천704명(7%).

'평행이론'은 지난 2월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82만8천638명을 기록해 4위이며, 1월28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누리는 '하모니'는 누적 관객 291만3천365명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누적관객 6만881명으로 6위를 차지했고, 7위는 넬슨 만델라의 실화를 다룬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5만6천608명)다.

이외에도 '아바타'(3만9천1명), '포스 카인드'(3만7천168명), '러블리 본즈'(2만1천275명)가 8~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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