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 3년만에 손잡아...이라크 전쟁의 음모 파헤쳐

[JTN뉴스 유진희 기자] 영화 '본' 시리즈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을 열광시킨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3년만에 다시 손잡았다.

오는 25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그린존'은 이라크 속 유일한 안전지대 그린존을 중심으로 세계인을 경악하게 했던 이라크 전쟁 속 숨겨진 음모를 액션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존은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후세인이 사용하던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곳으로, 미군 사령부 및 이라크 정부청사가 자리한 전쟁터 속 안전지대다.


이번 영화에서는 이라크 전쟁의 명분이 됐던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미국-이라크의 갈등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내고 있다.

더불어 '본' 시리즈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점퍼' 등의 액션은 물론 '슈렉', '쿵푸 팬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탁월한 음악으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 음악감독 존 파웰과,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욱 짜임새 있게 만든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의 크리스토퍼 라우즈가 가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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