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산드라 블록 생애 최고의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블라인드 사인드'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활약 중인 26살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와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산드라 블록은 가족과 집도 없는 청년 마이클 오어에게 보호자가 되어준 '레이 앤'역을 맡아 이전 모습과는 다른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산드라 블록은 1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주연상, 67회 글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주요 영화제 3관왕을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미국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감동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롱런하며 2억 5천만 불의 수익을 기록한 화제작 '블라인드 사이드'.

오는 4월15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이미 포털 사이트 네이버 관람 전 평점 9.89, 다음 평점 9.9라는 놀라운 수치로 주목 받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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