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0년 여름 전세계 개봉예정인 '트와일라잇' 세 번째 시리즈 '이클립스'의 포스터가 31일 공개됐다.

이미 1차 티저 예고편 '로맨스'를 공개한 바 있는 영화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와 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릴 예정.

이번에 공개된 로고 포스터는 배우 없이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며 동시에 '이클립스'가 '트와일라잇' 신화의 결정판임을 짐작케 한다.

포스터 전반에 드리워진 어두운 빛깔은 빅토리아 군대를 의미하며 차가운 달은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뜨거운 태양은 늑대인간 '제이콥'을 상징한다.

'뉴문'에 이어 에드워드와 제이콥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그들을 둘러싼 어둠의 그림자는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위협에 대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1차 티저 예고편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 후 불과 5일 만에 첫 등록 영상만 8백6십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위태로운 사랑 앞에 놓인 최후의 결전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 판타지를 선사할 '이클립스'. 오는 7월초 개봉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