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지버츄'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고전 스릴러의 거장인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1928년에 영화화 한 바 있는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지버츄'.

현대적인 감각과 스타일리쉬 한 영상으로 완성한 이 영화는 지난 2009년 10월 메가박스 유럽 영화제 상영 당시 좌석점유율 90%를 넘기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지버츄'는 20 세기 초, 아름다운 외모와 자유분방한 사고를 지닌 미국 여성 '라리타'가 충동적으로 결혼한 영국 귀족 '존 휘태커'의 성에 들어가면서 가문의 남자들과 얽히고 설키게 되는 스캔들을 그려냈다.

여배우 제시카 비엘과 영국 출신 배우 콜린 퍼스, 벤 반스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등 인기있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그들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프리실라'로 인기몰이를 한 감독 스티븐 엘리엇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스타일리한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4월22일 국내 개봉.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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