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신세경(20)이 영화 '푸른소금'(가제.제작 스튜디오블루, 감독 이현승)에 캐스팅됐다. 나이차가 23살에 달하는 '대선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

'푸른소금'에서 신세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세빈'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세빈이 은퇴한 조직의 보스 '두헌'(송강호 분)를 죽이기 위해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을 통해 신세경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는 각오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청순 글래머'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캐스팅에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었다.

영화 '푸른소금'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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