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인감독 등용문,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최
오는 24일부터 7월1일까지..총 79편 상영

오는 24일부터 7월1일까지..총 79편 상영
[JTN뉴스 윤보라 기자] 신인 감독의 등용문,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7월1일까지 8일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장르의 상상력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702편의 응모작 중 국내 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61편의 작품과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18편 등 모두 7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작년까지 2회 상영에 그쳤던 본선경쟁부문 진출작 상영을 4회로 늘린 점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13일 "신인 감독의 발견이라는 취지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본선경쟁 진출작의 상영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경쟁부문에 대한 심사는 예년처럼 '비정성시'(사회),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ㆍ스릴러) 등 5개 장르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에는 배우이자 감독인 방은진이 맡는다.
장르별 최우수작품에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장르를 아울러 최고의 작품에는 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작년에는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이 7년 만에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경쟁 부문은 '국내초청'과 '야외상영' 섹션으로 나뉘어 '국내초청' 섹션에서는 '단편영화를 사랑한 배우들'을 주제로 한 7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야외 상영'은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11편을 소개한다.
상영작들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5천원(개.폐막작 6천원ㆍ심야상영 1만원)이다.
상영시간은 영화제 홈페이지(www.msf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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