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영화 '맨발의 꿈'이 오는 21일 외교통상부에서 상영된다.

오는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외교부 직원 400명이 참석하고 김태균 감독과 주연 배우 박희순, 고창석이 무대 인사를 나선다.

영화 투자ㆍ배급사인 쇼박스는 16일 "외교통상부는 현지 촬영 허가를 받거나 스태프의 신변안전 조치 등을 위해 현지 당국의 도움을 받을 때 큰 역할을 했다"며 시사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맨발의 꿈'은 사업에 실패한 축구선수 출신 한국인이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이야기로, '동티모르의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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