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주))가 개봉 첫주만에 관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포화속으로'는 지난 주말인 19~20일 전국 745개 상영관에서 67만1천28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국 누적관객 112만5천435명이다.

T.O.P(최승현), 차승원, 권상우, 김승우 주연의 '포화속으로'는 총 11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6.25 전쟁의 운명을 가른 71명 학도병들의 '포항여중 전투'를 그린다.

19금 에로틱 사극으로 화제를 모은 김주혁 조여정 주연의 '방자전'(감독 김대우)는 같은 기간 25만3천440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외화 'A-특공대'는 15만8천417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4위는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9만7천657명), 5위는 '섹스 앤 더 시티2'(6만2천104명)가 각각 차지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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