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이창동, 홍상수 감독의 특별전이 열린다.

티캐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칸의 선택 이창동ㆍ홍상수전(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두 감독의 대표작 8편이 소개될 예정.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시'를 비롯해 '박하사탕', '오아시스'(2002년 베니스영화제 2관왕), '밀양'(2007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이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들은 6년 연속 칸영화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은 '하하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생활의 발견', '해변의 여인' 등 4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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