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올 여름 7월의 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오는 7월1일 개봉하는 '슈렉 포에버'와 7월22일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천공의 난파선'. 그리고 7월29일 개봉하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가 그 주인공.

'슈렉 포에버'는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과 3D 개봉, 그리고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등 기존 작품의 호화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은 지난해 국내에서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점에서 기대치가 높다.


또한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봉해 전체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 기록은 물론, 시리즈 누적 관객 9천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은 '극장판 30주년 기념 대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일본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선물들을 관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여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8월5일 개봉하는 '토이스토리'의 세 번째 작품인 '토이스토리3' 역시 3D로 무장한 채 우승 경쟁에 가세할 준비를 마쳐 그야말로 올 여름 극장가는 애니메이션들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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