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대중에게 익숙한 이미지의 낙서같은 작품으로 알려진 미국 유명 팝 아티스트인 키스 해링의 작품이 오는 9월5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지난 6월17일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반전, 마약 및 에이즈 퇴치, 생명, 인종차별문제, 어린이 지원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150여점이 소개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세미나, 공연, 아트팝 등 문화 축제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앤디워홀, 로히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탐 웨셀만과 함께 팝아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키스 해링은 10여 년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10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자신의 작품과 작업을 왕성하게 선보였다.

키스해링의 사후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강렬한 색채로 이뤄진 그의 그림들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 해링展'
□ 기간 : 2010년 6월17일~9월5일
□ 장소 :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
□ 문의 : 02-3210-455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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