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잡지'라는 매체를 통해 한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시 만나면서 그 시대 문화의 변천을 재조명하는 '잡지 : 찬란한 시대전(展)'을 오는 19일부터 9월12일까지 개최한다.

'1960~90년대 잡지 아카이브'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 세계의 창이 됐던 세계 잡지를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잡지 조형물, 잡지 포맷을 활용한 편집 디자인 등 잡지로 여는 시각디자인의 폭넓은 세계를 함께 탐험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잡지 사진이 포착한 20세기의 역사적 인물 초상, 역사적인 편집 디자이너 등 20세기를 이끈 인물들을 잡지 흐름 속에 적절하게 배치한다.

잡지 문화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동시에 잡지의 미래 방향과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잡지 : 찬란한 시대展'
□ 기간 : 2010년 7월19일~9월12일
□ 장소 :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
□ 문의 : 02-2266-7077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