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영국 작가 로니 혼(Roni Horn)의 두번째 개인전이 8월30일~10월3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3점의 드로잉 작품들과 함께 10세트의 사진과 5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2009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작업한 '이자벨 위페르의 초상'과 '6을 통하여'를 비롯해 조각, 설치작품 등 로니 혼의 최근 작업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품들은 변화하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작품을 달리 경험케 유도하는 작가의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태도를 미니멀한 형태로 표현한 수작들이다.


로니 혼은 사진, 조각, 드로잉, 에세이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해왔으며,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기존의 양식이나 사조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했다.

□ 전시명 : 'Roni Horn 展'
□ 기간 : 2010년 8월30일~10월3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
□ 문의 : 02-733-4879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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