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제주 출신 화가 변시지(84)화백의 '검은 바다전(展)'이 오는 9월30일~10월13일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1962년 제주에서 태어나 6살 때 일본으로 이민을 떠났던 변 화백은 1957년 귀국해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하다 1975년 낙향해 제주에 머물고 있다.


변 화백에게 제주란 고향이자 작품 활동의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 그의 작품에는 제주의 바람과 바다, 말 등이 자주 등장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폭풍이 이는 제주 앞 바다를 검은색과 황토색으로 표현한 '검은 바다' 시리즈 28점을 포함해 총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전시명 : 변시지 '검은 바다展'
□ 기간 : 2010년 9월30일~10월13일
□ 장소 : 대전 서구 롯데갤러리
□ 문의 : 042-601-282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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