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새벽여행'으로 새벽 사진을 개척했고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걸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을 찍은 작가.

세계 주요 광고사진상인 뉴욕 페스티벌과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광고사진가이자 안성기, 김혜수, 송강호, 전도연 등 스타들을 찍은 연예사진가.

다양한 사진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사진작가 박상훈이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오는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운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리는 '토르소' 전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머리와 다리 없이 몸통만을 표현한 토르소(torso).

잔가지 없이 나무의 줄기만을 프레임 속에 가득 채운 '토르소-나무' 시리즈는 나무에 인간의 모습을 투영한 작품이다.

또 여성의 누드를 토르소로 포착한 '토르소-사람' 시리즈는 '원초적 본능만이 존재하기에 더욱 아름다운'(작업노트 중) 모습이다.

전시는 10월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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